운문산 정상-오랜만에 와본다
정상에 서면 전망이 좋은데,오늘은 시계가 좋지 않다
운문산의 높이가 수정되었다 하니 이 정상석의 높이도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운문산이 영남알프스에서 가지산 다음으로 높은 제2봉이라는 점이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2001년 이후 발행된 개정 지형도에 반영됐지만 일반인들은 모르고 있었던 내용이었다.
지형도에 나타난 산 높이를 보면 영남알프스 산군 중 최고봉은 가지산(1,241m)이며
두번째는 종전의 4위(1,188m)였던 1,195m의 운문산,
세번째는 1,189m의 천황산,
그리고 네번째는 종전 1,208m로 제2봉이었던 1,159m의 신불산으로 나와 있다.
이렇게 순위가 바뀌게 된 것은 새롭게 측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지만
그간 신불산 삼각점의 높이가 잘못 측정돼 지형도에 기재됐기 때문에 본의 아닌 착오를 일으켰다고
지리원이 해명했다. (부산일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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