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살등은 사방이 트여있어 전망이 참 좋은 곳이다.
시살등은 우리 선조들이 왜놈들에 항거하면서 최후를 맞이한 비극적인 곳이다.
그래서 시살등이란 명칭도 화살이 다 떨어질 때까지 항거하다가 죽었다 해서
화살시(矢) 죽일 살(殺) 오를 등(登)을 쓴다
시살등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의 처절한 투쟁사가 얼룩진 곳이다.
신불산 억새밭 너머 단조성에서 왜군의 북상을 저지하던 의병들이
왜군의 기습으로 성을 빼앗긴 뒤 이곳에서 최후의 항전을 벌이며
왜군에게 화살을 많이 쏘았다고 해서 시살등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국제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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