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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여행

하회마을-안동(2020.5.2)

by 와송 2020. 5. 8.

하회마을-안동(2020.5.2)

 

예천에서 회룡포와 삼강주막 그리고 용궁역을 구경하고

오늘 마지막 여행지인 안동 하회마을로 왔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이 차들로 가득 차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여기는 다른 세상인 것처럼 사람들이 북적인다.

 

주차장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셔틀버스가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거리는 짧지만 마을 안에 들어가서 또다시 1시간30분 정도를 걷는다고 생각하면

짧은 거리라도 버스를 타야하는 이유이다.

 

버스를 탈 때는 마스크를 필히 써야한다.

마을 입구에서 매표를 해서 마을로 들어간다.

 

마을 입구에는 골프카등 2인용부터 4-6인용 탈 것들을 비치하고

1시간당 2만원씩 받고 있었는데 우리는 그냥 걸어보기로 했다.

 

그러나 마을이 넓고 골목이 많아서 어디가 어디인지도 모르겠다.

안내도에는 번호를 표시를 해놓고 코스표시를 했는데

정작 마을에 가면 어디인지를 구분할 수 없다.

 

대충 둘러보고 나오면서 관리사무소에 불편함을 얘기하고

안내도에 표시된 위치 번호를 마을에도 표시해주도록 부탁하고 왔다.

 

저녁을 먹기는 이른 시간이었지만 오늘 안동에서 자고

내일 청송으로 넘어갈 생각이기 때문에 저녁을 먹기로 했다.

 

안동에 왔으니 안동찜닭을 먹어보기로 했는데

안동찜닭을 먹으려면 안동시내로 들어가야 하고

또 둘이서 찜닭 한 마리를 먹을 자신이 없어

하회마을 장터에서 찜닭 반 마리에 안동 간고등어를 묶어서

2인용으로 파는 것을 시켜 먹었다.

역시나 전문점에서 파는 것보다는 맛이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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