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2016.6.30)-가지 토마토 애호박 다다기 오이 수확

애호박은 세개째 수확이고

다다기 오이는 여섯개째,가지는 다섯개째 수확이다

방울토마토는 수시로 따고 있고,토마토는 첫번째 수확이다

피망은 커서 따낼 때가 되었는데

파프리카는 이제서 조그맣게 열매가 달린다

피망은 따낼 때가 된 것 같다

가지도 달리기 시작하니까 정신없이 달리는 것 같다

우측  들깨잎은 꼬불꼬불 말리는 현상이 있어

윗부분을 가위로 댕강댕강 잘라줬더니

이제사 밑에서 제대로 펴진 잎이 크기 시작한다

아삭이 고추를 따서 먹어봤더니 껍질이 상당히 두껍다

고추가루를 내면 양이 많이 나오겠다

묵은 쌀이 곰팡이가 피어 밭에 거름 삼아 버렸더니

쌀이 딱딱하게 뭉쳐있어 땅이 숨을 못쉴 것 같다

마치 떡처럼 굳어 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안 보이던 흰가루병이 번지기 시작한다

일주일 전에 예방차원에서 마요네즈 희석액을 뿌려줬는데도 별무 효과다

오늘 다시 뿌려줬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오이가 작년보다 잘 달려서 기분은 좋은데 흰가루병이 문제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일주일 정도 늦게 오는 것 같고,상태도 조금 덜 하다

바질도 열심히  잘 크고 있다

고구마줄기도 이제 본격적으로 뻗을 모양이다

 

이 불루베리는 만생종인 모양이다

양 옆에 거는 벌써 다 따먹고 없는데 이제사 익기 시작한다

늦게 심었다고 발아가 잘 되도록 물을 적신 키친타올에 콩을 불린 뒤에 심은 줄 강낭콩은 싹이 나오지 않고

먼저 심은 것은 줄을 타고 잘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