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한번 왔다가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그냥 돌아섰던 집이다.
오늘도 우리 앞에 한팀이 기다리고 있었으나 오래지 않아서 우리 차례가 왔다.(2014.6.15)
이 집은 예약이 안 되고 무조건 와서 번호표를 받고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과연 그 정도로 맛이 있으려라 기대를 많이 하고 들어갔는데,
고기의 두께에 비해 고기가 부드럽고 맛은 있었다.
그러나 '계절별로 채취하여 발효시킨 산야초' 이런 건 안나온다.
그리고 메뉴 중에 '통돼지 김치찌게'(\5000) 이거는 절대 시키면 안된다.
그냥 공짜로 줘도 될 정도의 음식을 거금 5000냥이나 받고 판다.
고기 몇점에 얄궂은 시레기 조금 넣어서 끓여온 건데,맛까지 없다.
다만 영업상 전략인지 몰라도 소주나 맥주를 한병씩 시킬 때마다 현금 \1000을 되돌려 준다.
언제까지?-불경기가 끝날 때까지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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