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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여행

용머리해안 1 -제주도

by 와송 2012. 6. 14.

오후6시 마감시간에 맞춰 겨우 도착했다.

조금만 늦었으면 이 신기하고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못보고 갈 뻔 했다.

그러나 산방산과 연계한 관광은 시간이 늦어 용머리해안만 봤다.

아쉽지만 하나는 놓쳤다.

곧 끝나겠지 하고 걸어가면 또다른 모퉁이를 돌고

그러면 또 다른 절경이 나타나기를 몇번이나 한 끝에

하늘로 올라가는 천국의 계단을 오른다.

이 계단 끝에서 지상의 세계와 연결된다.

한동안 신기한 나라에 다녀온 느낌이다.

집사람이 오다가 돌아갔으면

처음의 출입구에서 만나려고 했는데

잘 따라 오고 있단다.

제주 여행의 끝이기 때문에

집사람을 기다리며

해녀들이 파는 해산물에 소주 한병을 시킨다.

아 ! 이 기막힌 맛!

제주의 마지막 해가 저물고 있다.


용머리해안 끝으로 갈수록 기이한 바위 절경이 나타난다


겨우 시간에 맞춰 왔는데

입구가 안보인다.

빨리 서둘러 들어가야 하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물으니

입구는 편의점 뒤편 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온단다



산방산-저기는 오늘 시간이 없어 생략을 해야 한다

차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는데




하멜 상선 전시관도 시간이 없이 보지 못했다

(무료관람)



매표소는 좌측 아래에 있다





산방산과 연계관광은 시간이 늦어 할 수 없다고 한다






염소들이 바위 벼랑에서 위태롭게 풀을 뜯고 있다


제주도는 모든 지층이 이런 구조인 모양이다



뒤로는 산방산이 보이고



해녀들이 해산물을 권한다

나오면서 한잔하겠다고 들어갔는데

끝이 없다.

그리고 나가는 곳이 끝에서 연결된다는 사실을 몰랐다.






신기한 일인용 동굴이다





이 모퉁이가 끝인 줄 알았는데 계속 이어진다



여기에도 해녀가 있다

이곳은 파장이다






낚시꾼도 한잔 걸치고 있다






또 하나의 모퉁이를 도니

또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산방산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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