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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단풍 풍경

천성산 억새 슬피 나부끼다

by 와송 2007. 10. 22.

너무 늦지 않기를 바라며

당신을 맞이하러 갑니다

혹여 너무 늦게 온다고

나무라기라도 할까 봐

조바심을 내며 갑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 자리에서

반갑게나를 맞아 주시는 군요

얼마나 고마운지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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