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과 괴석

금샘-금정산 고당봉

와송 2008. 12. 2. 14:17


'금샘(金井)' 설화

금샘 설화는 부산의 진산 금정산이 예부터 신령스러운 영산(靈山)임을 알려주는 것과 함께

금정산이란 산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한 마리의 금빛 나는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梵天)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고하여

'금샘(金井)'이라고 하고 산 이름을 금정(金井)산이라 했다.

금샘은 “금정산 산정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바위가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척 이며 깊이는 7촌寸쯤 된다. 황금색 물이 항상 가득 차 있고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다. 고 한다.

그 설화는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