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기축년의 해맞이-광안대교에서
2009년 기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가 밝았읍니다.
모두들 새해에 거는 기대가 크겠지요.
노력하는 만큼의 기대이익은 있어야 하는데.....
올 한 해는 또 내 인생에 있어서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궁금하다.
악몽같은 2008년을 미련없이 흘려보내고 올 해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한다.
올 해의 해돋이는 광안대교에서 맞았다.
구름 때문에 멋있는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새해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마음 속으로 작은 소원을 빌어본다.
2009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읍니다
자동차 극장에 주차를 하고 차량통행이 금지된 광안대교 위로 올라간다
도로변 주차도 가능하다
차디찬 바다 바람을 맞으며 해를 보러 간다
해운대 요트 계류장
다리 위에 임시 화장실도 설치해 놨다
이런 편의 시설도 해두었으면서 계단을 이용해서 다리 위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통제를 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불평이 많았다.
상부의 지시라나?
차량까지 통제해 가면서 해돋이를 구경하도록 했으면서
왜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모두들 불평을 했다.
다행이 내려갈 때는 무슨 말이 들어갔는지 곳곳의 계단을 개방해 놨다
이 사람은 새해 기념 연을 날리고 있다.
사진 상에는 하늘의 연이 보이질 않는다.
일찍 온 사람들이 난간 쪽을 모두 차지하고 있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광안대교 전 구간에 사람들이 빽빽하다.
여기는 난간쪽이 아니면 뒤쪽에서는 해를 구경할 수 없는 구조다
너무도 싱겁게 끝나버린 해돋이를 구경하고 서둘러 다리를 내려가고 있다
해운대 백사장쪽에서 해맞이 행사가 있었는지
그쪽에서 배들이 몰려오고 있다
장산이 유난히 가까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