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텃밭(2015.6.22)-오이 흰가루병

 

 

 

 칼슘제를 2번이나 뿌려줬는데도 배꼽썩은 병은 여전하다

 

 노란 빛이 돌던 깻잎은 질소성분의 비료가 조금 투여되니 제 빛을  찾는 느낌이다

 

 

당귀(좌)와 신선초(우)가 꽃을 피웠다

샐러리도 꽃을 피웠다

당귀 신선초 샐러리는 2년째가 되니 잎을 먹기도 전에 꽃대가 먼저 올라온다

 

 

 

삼채 모종 한 가운데 호박이 저절로 발아가 되어 크고 있다

 

 

 

오이잎과 호박잎에 흰가루병이 들어서 좀체 낫질 않는다

어떤 사람은 물로 희석하면 낫는다고 하는데 나는 몇번이나 했는데도 잘 되질 않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흰가루병이 문제다

 

수정된 호박이 크고 있다

처음에는 수꽃이 안피고 암꽃만 피어서 암꽃을 다 제거했는데

이젠 수꽃은 피었는데 암꽃이 안핀다

참 궁합이 잘 안맞는다

 

오이와 호박잎에 흰가루병이 순식간에 번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물로 씻어주면 된다고 해서 시행을  해봤더니 별 소용이 없다

두세번 물을 뿌려주다가

마요네즈 희석액을 뿌려 주었다

조금 진정이 되기는 하는 것 같은데 완전 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