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산(463m)에서 석룡산(494m)으로-김해
금동산에서 석룡산으로-김해
2013.6.30(일)
홀로
코스;상동면사무소/용전마을회관/용전저수지/능선길/삼거리갈림길/금동산정상/매리갈림길/전망대/전망대/노각나무군락지/476봉(삼거리봉)/아홉살고개/임도/석룡산정상/임도/임도사거리/능선길/잇단묘지/태흥공장/우계/소락교(평화상회)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9시10분-도착;9시40분
등산;9시40분-하산;17시25분
오랫동안 숙제로 남겨둔 석룡산을 다녀왔다.
금동산은 예전에 용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해서 금동산에 올라
상동 대감으로 하산을 한 적이 있어 새롭지 않다.
그러나 이 부근을 산행하면서 석룡산을 올라보지 않은 것이
항상 아쉬웠었는데 오늘에서야 결행을 한다.
이 코스는 전체적으로 등산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 별 어려움이 없이 산행을 할 수 있다.
다만 용전저수지를 지나 공동묘지가 있는 능선으로 붙기 전에
잡초지대를 지날 때 잡초가 우거져서 길을 지웠다.
예전에는 진드기도 겁이 나지 않았으나 요즘 한창 살인진드기에 대한 보도가 많이 나오는 바람에
잡초지대를 지나고 나서 옷을 살펴보게 된다.
역시나 커다란 진드기 한 마리가 붙어 있어 털어내고 오른다.
전망대는 금동산을 지나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바위전망대가 두 곳 정도 있다.
금동산 정상을 지나면서 점심시간도 되고 해서
낡은 텔레비전 안테나가 세워져 있는 바위 전망대에 앉아
낙동강과 강 건너의 멋진 풍광을 구경하면서 점심을 먹었다.
삼거리봉에서 석룡산까지는 전망이 없는 능선 산행이다.
다행이 이 능선을 거닐면서부터는 시원한 남풍이 불어주는 바람에 더위를 덜 느끼고 걸었다.
석룡산에서 임도 사거리까지는 세멘트포장된 임도를 걸어야하고
이후 능선에 들어서서도 등산로는 잘 발달되어 있다.
공동묘지를 지나서 공단이 있는 곳으로 내려서는 부분이 약간 애매했으나
그런대로 길은 잘 되어 있다.
하산 후에 대감마을에 있는 친구 집에 들러서 맛있는 상동막걸리를 대접받고 왔다.
어머니병세가 좋지않아서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해운대백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하고 있다.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병간호를 한다.
별 이상이 없어야 될 텐데 걱정이다.
구포시장앞 공용주차장옆에 김해상동행 버스정류소가 있다
구포에서 9시10분 차를 타고 간다
상동에서 6시40분 차를 타고 나왔다
30분을 달려 상동면사무소에 내린다
대감교를 지나 우측으로 간다
저 앞에 보이는 골짜기로 들어가서 우측 지능선에 있는 공동묘지를 지나 갈림길 삼거리봉까지 간다
용전마을 방향으로 간다
이 다리를 건너서 좌측으로 간다
정면의 용전마을 회관에서 우측으로
여기서도 직진한다
여기서 우측으로
트럭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간다
저수지가 있는 곳까지 직진한다
좌측에 저수지가 있다
저수지
저수지 옆에서 직진형의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가서 개울을 건너 숲으로 든다
개울을 건넌다
잡풀이 우거져 있다
저런 곳에 진드기가 많이 있다
잡풀지대를 지나서 산으로 들면 길은 반듯하다
지능선에 오르면 좌측방향이다
거기서부터 공동묘지가 이어진다
공동묘지를 지나서 경사진길을 올라서다가 뒤돌아보니 멋진 전망이 펼쳐진다
신어산 능선 위로 김해 비행장에서 이륙한 비행기가 날고 있다
신어산 정상과 신어산 서봉의 높이가 630m로 같다고 하는데
착시현상인지 몰라도 서봉이 더 높아 보인다
좌측에는 금동산에서 내려오는 또다른 능선이 있다
능선상의 묘지에 도착했다
여기까지가 경사가 조금 있었고,이후부터는 경사가 덜하다
우측 봉우리가 금동산이다
우측 낙동강 건너편에 토곡산과 선암산(어곡산)이 보인다
우측으로는 양산 오봉산도 보인다
좌측편 아래로 용전저수지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파묘터를 지나
20분 정도 올라서면 좌측으로 용전마을로 내려서는 또다른 갈림길이 있다
몇년전에 그 길을 내려선 적이 있었는데 하산 날머리 부근의 길이 애매했었다
금동산은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올라서면 나온다
금동산 정상이 보인다
금동산 정상은 전망이 없다
정상에서 2분 정도 내려서면 우측으로 매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는 삼거리봉에서 석룡산으로 가는 능선이 보인다
첫번째 만나는 바위전망대
낙동강 일대의 풍광이 아주 멋지다
낙동강 건너편에는 토곡산이 보이고 그 좌측에는 배내골로 넘어가는 도로가 있다
또다른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낡은 테레비젼 안테나가 서 있다
삼거리봉이 보인다
삼거리봉
삼거리봉 우측 아래로 보이는 낙동강의 모습
경부선 철로에는 KTX열차가 터널을 지나고 있다
열차의 꼬리가 상당히 길다
화물열차도 둔탁한 소리를 내며 레일 위를 달린다
삼거리봉에서 석룡산 방향으로의 능선이 보인다
노각나무의 표피가 얼룩무늬를 이루고 있다
강인한 모습의 나무다
노각나무꽃
돌아본 금동산의 모습
돌아본 금동산 능선과 낙동강 너머의 오봉산
금동산에서 삼거리봉까지는 짧은 구간에 봉우리를 세개나 넘어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든다
삼거리봉-여기서 좌측편이 석룡산 방향이다
6-7분 내려서면 벤치가 나온다
낙엽 쌓인 길을 올라서면 또다른 벤치가 나온다
벤치가 있는 곳을 내려서면 아홉살고개라는데 나는 표식을 보지 못하고 지나쳤다
산 허리에 임도가 지나가는 것이 보인다
석룡산도 고개를 내밀고 있다
좌측에 장척산과 신어산이 보인다
임도를 지나 저 계단길을 올라선다
임도의 이정표
지나온 능선길
여기서부터 석룡산 정상까지 경사진 길이다
이후는 내리막길만 있다
묘지에서 약9분 정도 오르면 석룡산 정상이다
정상은 평지처럼 넓은 공터를 만들어 놓았고,한쪽 편으로 전망이 트인 곳이 있다
우측 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올라왔다
석룡산 정상에서
석룡산 정상에서
포장 도로로 내려선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지나온 능선이 부분적으로 보인다
첫번째 삼거리-직진
두번째 삼거리-직진
사거리-직진
저 앞에서 숲으로 들어서서 능선길을 걷는다
풀이 우거져서 길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곳을 지나면
다시 이런 능선길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공동묘지 구역을 지난다
이 삼거리에서 좌측 공장이 보이는 곳으로 간다
이곳으로 내려섰다
우측으로
여기도 우측으로
저 앞 도로공사장 아래 터널을 지난다
저 끝으로 간다
부산식당을 지나면
소락교 앞 평화상회다
오늘 산행 끝
참고지도-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