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금강공원
와송
2007. 9. 10. 17:49
금강공원 입구-공짜라서 좋다
공원입구에 꽃이 화사라게 폈다
위에 있는 꽃은 우리집 옥상에도 있는데?
이름을 모르고 있다가 여기와서 알았다-베고니아란다
연꽃도 아름답다
원래는 한여름 7-8월이 절정기인데
무료로 개방하면서 여기저기 더 손을 본 것 같다
비둘기의 숫자도 예전보다 많이 줄은 것 같다
내가 즐겨찾던 보리밥 집의 주인이 바뀌었다
그리고 영업도 안한다
보리밥에 막걸리 한잔 걸칠려고 찾아왔는데 서운하다
거북이 약수터
바위의 모양이 영판 거북이다
벌개미취
지석영 선생이 이런 분이셨구나
오늘 많이 배운다
추억이 많은 집-지금은 고인이 된 친구와 한때는 자주 찾던 집이다
들어가 볼까 하다가 그냥 돌아선다
놀이기구가 있는 곳
이곳에 오니 그렇게 찾던 보리밥 집이 있다
반가운 김에 얼른 시킨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밥을 다 먹고 나서 알아보니, 케이불카에 있던 집이 이곳으로 이전을 했단다
어쩐지 맛이 익다했다
보리밥\4000, 막걸리\2000
보리밥을 먹고 공원 한바퀴를 돈다
국악 예술원
한바퀴 돌고 나니 어둑어둑해진다